위령공 17장~21장
子曰, “君子義以爲質, 禮以行之, 孫以出之, 信以成之. 君子哉!” 자왈 군자의이위질 예이행지 손이출지 신이성지 군자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써 바탕을 삼으며, 예로써 행동하며, 겸손으로써 표현하며, 신험함으로써 완성한다. 이것이 군자로다." 子曰, “君子病無能焉, 不病人之不己知也.” 자왈 군자병무능언 불병인지불기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의 무능함만을 병으로 여긴다. 남이 나를 몰라주는 것을 병으로 여기지 아니 한다." 子曰, “君子疾沒世而名不稱焉.” 자왈 군자질몰세이명불칭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이 세상의 삶을 끝낼 때까지 그 이름이 한 번도 값있게 불려지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사십, 오십이 되었는데도 세상에 알려짐이 없다면 이 또한 족히 두려울 것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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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공 13장~16장
子曰, “臧文仲其竊位者與! 知柳下惠之賢而不與立也.” 자왈 장문중기절위자여 지유하혜지현 이불여립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노나라의 명재상이라 하는 장문중은 분명 그 지위를 도덕질한 자일 것이다. 유하혜의 어짊을 알고서도 그를 박탁하여 더불어 조정에 서질 않았다." 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 則遠怨矣.” 자왈 궁자후 이박책어인 즉원원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스스로 자기를 책망하기를 후하게 하고, 남을 책망하기를 박하게 하면 원망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子曰, “不曰如之何, 如之何者, 吾末如之何也已矣.” 자왈 불왈 여지하 여지하자 오말여지하야이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할꼬, 어찌할꼬 하고 자기반성을 하지 않는 자는 나도 어찌할 바가 없을 뿐이다." 子曰, “羣居終日, 言不及義, 好行小慧, 難矣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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