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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찾아서 한동훈과 국민의힘 반대편에 진실이 있다. 연일 윤석열과 한동훈은 설익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은 부자에게 감세도 모자란 모양이다. 부동산과 주식으로 번 돈에 세금을 매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가조작에 참여한 듯한 부인과 장모를 두둔하며 특검을 거부하였고 고속도로 종점까지 바꿔서 땅값을 올리려고 한다는 의혹을 받는 처가에 대하여 단 한마디 변명도 없다. 마치 공정과 상식의 대변자인 양 행세하는 모습이 꼴사납다. 한동훈은 어떤가. 정치를 병적으로 싫어하면서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꼴이다. 대화와 타협으로 굴러가는 정치를 아예 없애려고 하는 모양새다. 상대 당 그것도 다수당인 민주당 대표와 대화는커녕 깔보고 조롱하기 바쁘다. 정치는 시장통에서 셀카 놀이하면 되는 일이 아니다. 수사.. 2024. 1. 16.
헌문편 37장~40장 子曰, “莫我知也夫! 子貢曰, “何爲其莫知子也?” 子曰, “不怨天, 不尤人, 下學而上達. 知我者其天乎!” 자왈 막아지야부 자공왈 하위기막지자야 자왈 불원천 불우인 하학이상달 지아자 기천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구나." 자공이 말했다. " 어찌 선생님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하십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원망하지 않노라. 사람을 탓하지 아니 하노라. 비천한 데서 배워 높은 곳에 이르렀노라. 나를 아는 이는 저 하느님이실 것이로다." 公伯寮愬子路於季孫. 子服景伯以告, 曰, “夫子固有惑志於公伯寮, 吾力猶能肆諸市朝.” 子曰, “道之將行也與, 命也, 道之將廢也與, 命也. 公伯寮其如命何!” 공백료소자로어계손 자복경백이고 왈; 부자고유혹지어공백료 오력유능사저시조 자왈 도지장행야여.. 2024. 1. 16.
헌문편 35장~36장 子曰, “驥不稱其力, 稱其德也.” 자왈 기불칭기력 칭기덕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리마는 그 힘 때문에 칭송받는 것이 아니다. 그 덕성 때문에 칭송받는 것이다." 或曰, “以德報怨, 何如?” 子曰, “何以報德? 以直報怨, 以德報德.” 혹왈 이덕보원 하여 자왈 하이보덕 이직보원 이덕보덕 누군가 물었다. "원한을 덕으로 갚으면 어떠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은 무엇으로 갚으려느냐? 원한은 올곧음으로 갚고, 덕은 덕으로 갚는 것이다." 처음 보지만 마음에 드는 구절이다. 무조건 좋은 게 좋다는 착하기만 한 사람은 옳지 않다. 설사 그 착함이 진심에서 우러나 그러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잘못이다. 남을 의식해서 원한을 덕으로 갚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이도 많다. 공자님은 말씀하신다. 원한을 덕으로 .. 2024. 1. 16.
단양강 잔도를 걷다 간단하게 바람을 쐬러 단양을 다녀왔다. 아주 옛날에 단양에 큰집이 잠깐 이사해서 살던 때에 가보았지만 좀처럼 여행할 기회가 없었다. 단양강을 따라 절벽에 잔도를 만들었다는 소문을 듣고 오전에 잠깐 다녀왔다. 겨울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좋았다. 잔도는 1.2km쯤 되는데 단양 읍내에 있는 시장까지 가는 길도 좋았다. 대충 두 시간 남짓 걸렸다. 잔도[棧道]: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 잔도가 끝나면 강을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 걸으면 시장이 있다. 지도를 보니 계속 걸으면 도담삼봉이 나오는 모양이다. 시커멓게 나이를 먹은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벚꽃이 피는 봄에 오면 참 좋을 듯하다. 하긴 벚꽃이 좋은 곳은 한두 군데가 아니라 오게 될까 싶다. 옛날 단양읍은 .. 2024. 1. 15.
블로그 스킨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게 하려면 블로그 살결을 다듬다 보면 기분에 따라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게 하고 싶다. 그래서 시도해 보았다. 이 블로그는 왓에버(whatever) 스킨을 다듬어서 쓰고 있다. :root 가상 클래스는 전역 CSS 변수를 쉽게 정의할 수 있다. CSS 파일 맨 앞에 아래와 같이 변수를 정의했다. :root { --font_01: 'KNPSKkomi-Regular00'; --font_02: 'MaplestoryOTFLight'; --color_01: #fffbf7; --color_02: #EBE3D5; --color_03: #B0A695; --color_04: #776B5D; --color_link: #2F58CD; --color_font: #333333; } 형식은 아래와 같다. --변수 이름: 변수 변수를 불.. 2024. 1. 15.
부자는 세금을 깎아주고 서민은 올리고 자동차세가 나왔다. 연납할 때 할인율이 낮아졌다는 뉴스를 얼핏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래도 막상 세금 고지서를 받고 보니 얼마나 세금을 더 내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계산을 해 본다. 아내가 타는 차도 명의는 내 이름이다. 두 대에 나온 당초세액은 144,780원+285,280원=417,000원이다. 고지서엔 친절하게 23년 6.41%, 24년엔 4.57% 공제한다고 적혀있다. 23년: 417,000원*0.0641=26,729.7원 24년: 417,000원*0.0457=19,056.9원 차액은 7,672.8원이다. 차가 모두 10년이 넘어 낡아서 세금이 그렇게 큰돈은 아니다.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차를 가진 사람마다 대충 5,000원을 더 걷는다고 치면 상당히 큰돈이 될 것이다. 검색해 보니 2022.. 2024. 1. 15.
헌문편 31장~34장 子貢方人. 子曰, “賜也 賢乎哉? 夫我則不暇.” 자공방인 자왈 사야 현호재 부아즉불가 자공이 인물을 비교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자공)는 첨 잘나기도 잘났구나! 나는 그렇게 사람을 평하고 앉아 있을 겨를이 없노라."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其不能也.” 자왈 불환인지불기지 환기불능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능력이 없음을 걱정해야 한다." 子曰, “不逆詐, 不億不信, 抑亦先覺者, 是賢乎!” 자왈 불역사 불억불신 억역선각자 시현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나를 속일까 미리 짐작하지 말고, 남이 나를 믿지 않을까 억측하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태를 먼저 파악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일 것이다." 微生畝謂孔子曰, “丘何爲是栖栖者與?.. 2024. 1. 14.
한동훈만큼이나 정치인은 호감이나 비호감이나 관심을 끌어야 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글쎄다. 류호정은 요즘 한동훈만큼이나 재수 없는 정치인이다. 더불어 옆에 서있는 금태섭까지 그렇게 보인다. 류호정이 국회에서 한 일은 타투 합법화를 주장하며 벌인 행위 정도가 기억난다. 이제 문신은 타투라 불리며 옛날과 다르다는 걸 안다. 합법화도 나름대로 의미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의당 국회의원이 발 벗고 나서야 하는 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는 노동자 농민을 위한 입법에는 얼마나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을까 궁금하다. 오늘날 정의당이 저렇게 주저앉아 버린 것에는 류호정 같은 이의 책임이 크다.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이 참 구질구질하다. 새로운 선택은 구질구질한 자들에게 열리지 않을 것이다. 2024. 1. 14.
한동훈은 왜 셀카에 집착할까? 나이 탓일까 나는 셀카를 찍지 않는다. 아주 옛날 가족 여행을 하면서 셀카봉을 들고 찍은 사진 몇 장을 뻬고는 없다. 한동훈도 나이 오십이 넘었는데 요즘 셀카 놀이에 빠진 듯이 보인다. 굳이 셀카를 찍지 않아도 방송국이나 신문사 기자들이 엄청난 사진을 찍어 준다. 그런데 왜 셀카를 열심히 찍을까? 자아도취에 빠진 나르시스를 보는 느낌이다. 민주당 정권에서 4번의 좌천과 압수수색을 당했다. 첫 시작 장소가 부산이었다. 하지만 그때가 참 좋았다. 바로 그곳이 부산이었기 때문이다.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하고, 서면 기타 학원에서 기타를 배우고,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야구를 봤다. 그가 부산에 있을 때는 코로나로 사직구장에서 경기를 볼 수 없었다. 좋겠다. 거짓말이 틀통나도 빨아대는 기자들이 많아서... 2024. 1. 13.
이미지 태그 그동안 블로그에 그림을 넣을 때 항상 파일로 첨부를 했다. 그런데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해도 된다는 걸 알았다. 옛날엔 HTML 태그인 img로 넣기도 했다. 태그로 불러들이면 저작권 위반을 피할 수 있을까 싶은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불펌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비교를 해보자. 아무런 차이가 없다. 이제 굳이 HTML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나 보다. 1. 파일로 올리기 2. 복사하여 붙여넣기 3. img 태그로 불러들이기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정렬한다. 가로로 가운데 정렬은 스타일로 한다.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HTML/Element/img : 이미지 삽입 요소 - HTML: Hypertext Markup Language | MDN.. 2024. 1. 13.
레고 벤틀리 대통령 때문에 갑자기 벤틀리가 뜬다. 영국에 국빈 방문했을 때 72억 원짜리 벤틀리를 타봤다. 고급 승용차를 만드는 과정에 협력업체와 일자리가 생긴다. 고가주택도 마찬가지다. 보유세를 과도하게 매기는 건 소유권을 부정하는 것이고, 중산층의 소득 창출에 부정적인 행위다. 지금까지 이렇게 무식한 대통령은 없었다. 누군가 세금을 덜 내면 누군가는 더 내야 한다. 예산을 아끼면 된다고 떠들어 대지만 좀처럼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부자 세금을 깎아주고 갑자기 연구개발 예산을 5조나 깎아버린다. 대통령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김대중 선생님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 있어서 이만큼 좋은 세상을 만날 수 있었다. 2024. 1. 13.
봉준호처럼... 드디어 이런 메시지가 나온다. 참석한 이들이 멋지다. 어쩌면 당연한 일에 나선 사람의 용기를 칭찬해야 하는 이상한 세상이다. 가수 윤종신이 특히 눈에 띈다. 이 자리에 박진영이나 방시혁 대표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겠다는.... 그래도 배우 이선균은 삶을 제대로 살았던 모양이다. 2천여 명이 넘는 이들이 나서 주었다.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배우, 김의성 배우를 비롯해 여러 영화제작가, 배급사, 영화인들이 모인 협회 대표자들이 직접 참석했으며, 성명서는 배우 송강호 등 2천여명의 문화예술인과 29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연명했다. https://vop.co.kr/A00001645650.html 봉준호 등 문화예술인들 “KBS, ‘이선균 사적 대화’ 보도는 국민 위한 보도였..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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