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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미래가 없다 하다가 안되니까 이제 재개발을 아주 쉽게 해서 집값을 떠받치려고 한다. 30년 이상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추진 가능 ... 재개발 노후도 요건도 60%로 완화 지금 나라를 경영하는 이들은 생각이 너무 단순하다. 훗날을 생각하지 않는다. 언발에 오줌 누기. 그런데 과연 부동산 재개발 바람이 불어서 죽어가는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가망 없는 재개발에 뛰어들었다가 망하는 조합이 속출할 것이 분명하다. 단독주책이나 연립으로 구성된 조합이라면 모를까 아파트 단지를 재개발해서 성공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30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도 10층을 훌쩍 넘는다. 용적률을 높여도 조합원에게 돌아갈 이익은 없고 오히려 분담금만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층수가 낮은 편이라 재개.. 2024. 1. 11.
이미지 크리에이터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이 또 있어서 어반스케치를 부탁해 보았다. https://www.bing.com/images/create?FORM=GENILP Bing Bing은 지능적인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보상을 제공합니다. www.bing.com 2024. 1. 10.
어반스케치를 그려줘 코파일럿에게 그림을 부탁했다. 어반스케치 느낌으로 블로그 배경으로 쓸 만한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 세상이 좋아지는 걸까 나빠지는 걸까? 진짜 어딘가에 있을 법한 풍경이다. 그래도 내가 내손으로 그리고 싶다. Microsoft Copilot: 일상의 AI 컴패니언 Microsoft Copilot을 경험하려면 로그인하세요. Microsoft 계정 또는 Entra ID 계정에 로그인하세요. Copilot은 현재 Windows 및 Mac OS의 Microsoft Edge 또는 Chrome 브라우저에서만 지원됩니다. 로그인 copilot.microsoft.com 2024. 1. 10.
대놓고 부동산 떠받치기 어떤 정책이든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누군가에겐 불리하고 어떤 이에겐 유리하다. 정책을 펼치는 과정에서 위정자의 철학이 필요한 까닭이다. 부자들이 내지 않게 되는 세금은 누가 내게 될까? 답은 뻔하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내거나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 연구개발비를 수 조 원이나 없애버린 일과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검찰 특활비는 줄이지도 없애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우리는 ‘고가의 차량에 중과세해야지’, ‘있는 사람들한테 더 세금을 뜯어내야지’ 하는데 그게 중산층과 서민을 죽이는 것 윤석열이 떠들어 댄다. 결국 종부세를 없애야 한단다. 안전진단이 없어도 재개발을 할 수 있게 한다고 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에 있는 아파트는 1 가구 2 주택에서 빼준다고 한다. 사람들이 빠져나가서 .. 2024. 1. 10.
한동훈의 논리 한동훈은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재판기간 세비를 반납하게 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한다. 참 디테일한 걸 챙기는 사람이다. 주특기인 비아냥을 잊지 않는다. 저는 아무리 민주당이어도 국민의 눈, 경남의 눈, 동료 시민의 눈이 무서워서라도 이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며 이태원특별법을 반대한다. 참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법으로 분열되는 국론이라면 개나 줘버려야. 야당이 주도하는 조사위원회가 사실상 검찰의 수준을 갖는 조사를 1년 반 동안 한다면 그 과정에서 대상자들은 승복하지 못할 것이고 국론이 분열될 것... 이재명 대표를 넘게 탈탈 터는 검찰 수사는 어쩌고 이런 걸 논리라고 내세우는 꼴이 한심하다. 뉴스를 보니 개식용 금지법을 반대하는 사람.. 2024. 1. 10.
봄을 기다리며 아직은 1월이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차다. 갑자기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진다. 정신 나간 자에게 목을 찔려 죽을 뻔했던 이재명 의원이 오늘 퇴원했다. 축하한다. 한편으로 너무 안쓰럽다. 칼에 찔린 사람을 두고 벌어진 논란을 보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고발까지 하고 나섰다. 점수만 잘 따서 의사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인간성은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급하지 않은 수술도 서울에서 받기 위해 올라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울 이름난 병원 근처에 환자촌이 형성되었다는 소리도 있다. 이걸 따지는 사람은 부산대 놔두고 왜 서울대 진학하냐고 따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방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가운데 절대다수는 서울 사람이다. .. 2024. 1. 10.
변호사와 인공지능 다른 곳의 이미지를 임베디드로 내 블로그에 가져다 놓으면 저작권을 위반일까 아닐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닐 수도 있고 위반일 수도 있다는 답이 나온다. 다시 링크를 따라가다 법률우주란 사이트를 만났다. 여기에도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다. 법률 서비스도 인공지능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어쩌면 변호사가 하는 일은 인공지능에게 맡기기 알맞은 일일 수 있다. 바둑 두는 인공지능보다 만들기 쉬울 것 같다. 법에 나오는 온갖 이상한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면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이다. 대학까지 나온 사람도 법전을 읽으면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작은 송사라도 생기면 돈을 들고 변호사를 찾을 수밖에 없다. 아래와 같은 법을 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예.. 2024. 1. 9.
호랑이는 어디에 있을까?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힘에 입당하면서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가 잡으려는 호랑이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비슷한 말을 던지며 3당 합당을 했던 김영삼은 하나회를 뿌리 뽑았는데 혹시 검찰 하나회를 작살 낼 결심을 한 것은 아닐까.^^ 아니면 김건희 일당을? 지난달까지 민주당에 있던 사람이 오늘 국힘에 입당하면서 가문의 영광이라는 말을 한다. 도대체 뭐지... 민주당을 나와 대통령 품에 안기는 이상민에게 한동훈이 말했다. "권력에 맞서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이 의원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 언제부터 권력에 맞서는 일이 대통령이 아닌 야당대표에 맞서는 일이 되었을까 궁금하다. 이상민은 무려 5선 국회의원이다. 그가 가진 권력도 만만치 않다. 한동훈은 검사로 출세한 .. 2024. 1. 8.
박경리 문학공원 박경리 문학공원에 새로 문을 연 카페 '서희'는 '손 대면 핫플! 동네멋집'이란 프로그램에 나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에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을 했다. 토지를 마셨는데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다. 원주에 살면서도 박경리 문학공원을 찬찬히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카페 때문에 둘러보게 된다. 사실 토지도 읽어보지 못했다. 아주 옛날에 드라마로 나왔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이다. 2024. 1. 7.
살인마 전두환 한국방송 뉴스 책임자가 소속 기자들에게 전두환 씨가 아니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부르라고 공지했다고 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23044.html [단독] KBS, 전두환 호칭 ‘씨’→‘전 대통령’ 기자들에 강제 지침 한국방송(KBS)의 방송뉴스 책임자가 소속 기자들에게 “전두환의 호칭은 앞으로 ‘씨’가 아니라 ‘전 대통령’으로 통일해달라”고 일방적으로 공지한 사실이 확인됐다. 4일 한겨레 취재 결과 www.hani.co.kr 서울의 봄을 보았다면 알겠지만 전두환은 반란 수괴다. 위키백과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1심 법원은 12·12 군사 반란 및 5·17 내란 및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진압 혐의에 대해 전두환을 내란 및 반란의 수괴.. 2024. 1. 4.
아이패드 에어 개봉 대학에 입학하는 딸을 위해 아이패드 에어를 샀다. 아이패드 프로도 생각하다가 에어로 정했다. 설정을 하고 나니 내가 쓰고 싶다. ㅎㅎ. 언제나 느끼지만 애플은 포장을 참 잘한다. 종이 박스를 버리기 아깝게 여겨질 정도다. 환경을 생각하면 지나친 낭비일 수도 있겠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종이 느낌이 나는 보호필름을 샀다. 마음에 든다. 케이스는 조금 싼티가 난다. 2세대 아이펜슬은 자력이 강해서 케이스에 연필 꽂이가 굳이 필요하지 않을 듯하다. 잘 알아보고 살 걸 그랬다. 2024. 1. 3.
옛날 죽서루 사진 삼척에 있는 죽서루가 국보가 되었다. 아주 옛날 2010년에 찍은 사진을 올린다. 이때는 영월 상동에 살 때라 태백을 지나 삼척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 그 뒤로 한두 번 더 가긴 했는데 삼척이 강원도에서도 변방이라 좀처럼 보기 어렵다. 비가 내리던 날이라 사진이 좋지 않아 아쉽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대로 죽서루는 송강 정철이 쓴 관동별곡에 등장한다. 자연석 위에 그랭이질로 만들어 세운 기둥이 인상적이다. 국보가 되었다고 달라질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올 겨울에 한 번 다녀올까 싶다. 眞株館(진쥬관) 竹西樓(듁셔루) 五十川(오십쳔) 내린 믈이, 太白山(태ᄇᆡᆨ산) 그림재를 東海(동해)로 다마 가니, 찰하리 漢江(한강)의 木覓(목멱)의 다히고져. 삼척 죽서루 아래 오십천의 흘러내리는 물이 태백산 그림자를 동..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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