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잡담327 변호사와 인공지능 다른 곳의 이미지를 임베디드로 내 블로그에 가져다 놓으면 저작권을 위반일까 아닐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닐 수도 있고 위반일 수도 있다는 답이 나온다. 다시 링크를 따라가다 법률우주란 사이트를 만났다. 여기에도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다. 법률 서비스도 인공지능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어쩌면 변호사가 하는 일은 인공지능에게 맡기기 알맞은 일일 수 있다. 바둑 두는 인공지능보다 만들기 쉬울 것 같다. 법에 나오는 온갖 이상한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면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이다. 대학까지 나온 사람도 법전을 읽으면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작은 송사라도 생기면 돈을 들고 변호사를 찾을 수밖에 없다. 아래와 같은 법을 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예.. 2024. 1. 9. 호랑이는 어디에 있을까?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힘에 입당하면서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가 잡으려는 호랑이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비슷한 말을 던지며 3당 합당을 했던 김영삼은 하나회를 뿌리 뽑았는데 혹시 검찰 하나회를 작살 낼 결심을 한 것은 아닐까.^^ 아니면 김건희 일당을? 지난달까지 민주당에 있던 사람이 오늘 국힘에 입당하면서 가문의 영광이라는 말을 한다. 도대체 뭐지... 민주당을 나와 대통령 품에 안기는 이상민에게 한동훈이 말했다. "권력에 맞서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이 의원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 언제부터 권력에 맞서는 일이 대통령이 아닌 야당대표에 맞서는 일이 되었을까 궁금하다. 이상민은 무려 5선 국회의원이다. 그가 가진 권력도 만만치 않다. 한동훈은 검사로 출세한 .. 2024. 1. 8. 살인마 전두환 한국방송 뉴스 책임자가 소속 기자들에게 전두환 씨가 아니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부르라고 공지했다고 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23044.html [단독] KBS, 전두환 호칭 ‘씨’→‘전 대통령’ 기자들에 강제 지침 한국방송(KBS)의 방송뉴스 책임자가 소속 기자들에게 “전두환의 호칭은 앞으로 ‘씨’가 아니라 ‘전 대통령’으로 통일해달라”고 일방적으로 공지한 사실이 확인됐다. 4일 한겨레 취재 결과 www.hani.co.kr 서울의 봄을 보았다면 알겠지만 전두환은 반란 수괴다. 위키백과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1심 법원은 12·12 군사 반란 및 5·17 내란 및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진압 혐의에 대해 전두환을 내란 및 반란의 수괴.. 2024. 1. 4. 아이패드 에어 개봉 대학에 입학하는 딸을 위해 아이패드 에어를 샀다. 아이패드 프로도 생각하다가 에어로 정했다. 설정을 하고 나니 내가 쓰고 싶다. ㅎㅎ. 언제나 느끼지만 애플은 포장을 참 잘한다. 종이 박스를 버리기 아깝게 여겨질 정도다. 환경을 생각하면 지나친 낭비일 수도 있겠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종이 느낌이 나는 보호필름을 샀다. 마음에 든다. 케이스는 조금 싼티가 난다. 2세대 아이펜슬은 자력이 강해서 케이스에 연필 꽂이가 굳이 필요하지 않을 듯하다. 잘 알아보고 살 걸 그랬다. 2024. 1. 3. 세면대 수전과 배수구 교체 집이 오래되니 이곳저곳 손 볼 데가 생긴다. 거실 화장실 세면대에 이물질이 나올 때가 있다. 배수구도 문제는 없는데 낡아서 보기 좋지 않아서 이참에 모두 바꾸기로 했다. 배송이 정말 빠르다. 어제저녁에 시켰는데 수전은 오늘 오전에 배수구는 점심 먹고 나니 도착했다. 몇 해 전에 안방 화장실을 바꾼 경험이 있어서 자신 있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쉽지 않다. 무슨 일이든 도구가 중요하다. 수십 년을 맞물려 있던 녀석을 변변한 공구도 없이 분리해 내려니 땀 좀 흘려야 한다. 몽키스패너라도 챙기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옛날에 설치된 수전과 배수구는 대부분 쇠로 되어 있다. 배수구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수전 뒤에 있는 쇠 막대를 쓰는 형태라 설치와 분해가 어렵지만 참 튼튼하다. 이십 년이 지나도 멀쩡하다. 조금 더.. 2023. 12. 25. 누군가 뱅크시 작품을 뜯어 갔다 기사를 보니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데 뱅크시 작품을 뜯어간 이들이 있다고 한다. 작품은 이스라엘이 학살을 멈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banksy/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21631.html?_fr=mt2 “세상에” 대낮에 사람들 지켜보는데 뱅크시 작품 뜯어간 도둑 남성 2명이 저질러…용의자 1명은 체포 www.hani.co.kr 2023. 12. 24. 한동훈 비대위! 푸훗 뭔가 지들끼리는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는데 멀리 떨어져서 보는 내 눈에는 그냥 코미디로만 보인다. 요즘 한동훈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대통령이라도 꿈꾸고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긴 윤석열도 했는데 누군들 못할까 싶지만 이제는 윤석열이나 한동훈 류가 대선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아주 강한 백신 주사를 맞고 앓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또다시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라고 자신의 정치 경력 부족 비판을 반박하며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할 뜻을 강하게 표시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이 되면 직면하게 될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관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선.. 2023. 12. 19. 아이시비엠에 압도적 대응은 어떻게 하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최고 고도는 6000km, 비행 거리는 1000km라서 정상 각도로 발사하면 미국 본토에 이를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고 한다. 기사는 윤대통령이 즉시 압도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한다. 그런데 기사를 봐도 어떤 대응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윤 대통령, 북 ICBM에 “즉시 압도적 대응…한미일 협력 강화” 뭣도 모르는 대통령이 임명한 무능하고 덜 떨어진 군 수뇌부가 큰소리는 뻥뻥 치치만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 마땅한 방법도 없을뿐더러 있다고 해도 강대강으로 부딪히면 손해는 우리가 훨씬 크게 입기 때문이다. 한미일 공조에 목을 메고 있는데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바이든도 기시다고 내년엔 자리를 잃을 것이 뻔하다. 내년에 아들이 입대를 하는데 걱정이.. 2023. 12. 18. 게발선인장 지난주에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거실로 들여왔다. 지난해보다는 좀 늦은 감이 있다. 찬바람을 맞아서일까 게발선인장에 꽃망울이 맺히더니 화려한 꽃을 피운다. 대체로 화초는 메마르거나 추위를 겪으면 꽃을 피운다. 후대를 남겨서 대를 잇기 위함이리라. 꽃은 자주 보았지만 씨앗을 본 기억은 없다. 잘 관찰해 봐야겠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계속 낮아지기만 한다. 흑사병이 돌던 때만큼 인구가 줄고 있다고 하니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소멸하고 말 것이다. 누구를 탓하랴.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버린 나와 같은 기성세대 책임이 적지 않다. 그러고 보니 대통령 부부도 아이가 없다. 저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겠지... 2023. 12. 5.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변은 없었다. 리야드 119, 부산 29, 로마 17. 마치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말했지만 택도 없는 일이었음이 드러났다. 누군가 책임질 일은 아니지만 굳이 꼽자면 대통령과 부산 시장을 탓해야 할 것이다. 엑스포 유치가 부산과 대한민국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별다른 아쉬움은 없다. 그래도 몇 마디 덧붙여야 할 듯하다. 오일머니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잼버리 대회를 망쳐놓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에 투표할 나라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마치 결선투표에 갈 수만 있다면 이길 수도 있다고 설레발을 친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 아니라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을 들이키며 입맛만 다시는 멍청함의 극치다. 그런데 마지막 피티 연사가 반기문이라서 좀 놀랐다. 1944년에 태어났으니 팔순을 .. 2023. 11. 29. 아들은 현역입영대상자 2004년에 태어난 아들 올해 대학에 들어갔다. 23학번 다른 사내아이들처럼 신체검사를 받았다. 애석하게도^^ 현역입영대상자가 되었다. 부동시도 아니고 담마진도 없으니 당연한 결과다. 사촌 형제를 비롯하여 가까운 우리 집안엔 방위도 하나 없이 모조리 현역으로 병역을 마쳤다. 옛날에도 현역은 어둠의 자식이란 농담이 있었다. 그래도 나 때는 병역의무를 제대로 마치면 자랑스러웠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1학년 마치고 입대하기로 했다. 그래도 요즘은 입영일자를 본인이 고를 수 있어서 내년 5월 어느 날로 신청했다고 한다. 나는 1991년 1월 8일에 입대해서 고생 꽤나 했는데 5월이면 그래도 날이 좋지 않을까 싶다. 군대 가기 전에 좀 놀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민방위도.. 2023. 11. 28. 겨울 채비 해마다 겨울이 오면 베란다에 있던 화초를 거실로 들여 놓는다. 올해는 조금 늦었다. 내세울 만한 것은 없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화분이 하나둘 늘었다. 이제 개수는 제법 많아서 화분을 옮기는 일도 장난 아니다. 작은 것까지 모두 세면 행운목 5, 군자란 4, 산세베리아 4, 게발선인장 2, 칼란디바 1, 개운죽 1...모두 17개다. 잠깐 추위를 겪은 까닭인지 게발선인장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옛날엔 겨울도 나름 좋은 면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얼른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모두 겨울을 잘 보내길 바란다. 2023. 11. 26.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