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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사표 수리가 아니라 해임! 대통령과 참모들이 하는 일이 갈수록 가관이다. 마치 초등학생들끼리 다툼을 보는 느낌이다.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패거리를 만들어 일진 놀이를 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전격 해임했다. 나 전 의원이 지난 5일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면제’하는 헝가리식 정책 구상을 밝힌 지 8일 만이다. 나 전 의원은 대통령실로부터 “국가 정책의 혼선을 초래했다”는 반발을 산 뒤, 지난 10일 김대기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오전엔 서면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대통령실은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나경원 ‘해임’…사표 수리 대신 내쳤다 이런 상황에서 나경원 전의원이.. 2023. 1. 13.
선진편 전문 선진편 전문을 올린다. 先進第十一 一. 子曰: "先進於禮樂, 野人也; 後進於禮樂, 君子也. 如用之, 則吾從先進." 二. 子曰: "從我於陳 蔡者, 皆不及門也." 德行: 顔淵 閔子騫 冉伯牛 仲弓. 言語: 宰我 子貢. 政事: 冉有 季路. 文學: 子游 子夏. 三. 子曰: "回也, 非助我者也! 於吾言, 無所不說!" 四. 子曰: "孝哉! 閔子騫. 人不間於其父母昆弟之言.“ 五. 南容三復白圭, 孔子以其兄之子妻之. 六. 季康子問: "弟子孰爲好學?" 孔子對曰: "有顔回者好學, 不幸短命死矣. 今也則亡." 七. 顔淵死, 顔路請子之車以爲之槨. 子曰: "才不才, 亦各言其子也. 鯉也死, 有棺而無槨. 吾不徒行以爲之槨. 以吾從大夫之後, 不可徒行也."行 以爲之槨 以吾從大夫之後 不可徒行也 八. 顔淵死, 子曰: "噫! 天喪予! 天喪予!" .. 2023. 1. 13.
선진편 25장 子路 曾晳 冉有 公西華侍坐. 子曰: "以吾一日長乎爾, 毋吾以也. 居則曰: '不吾知也! 如或知爾, 則何以哉?" 子路率爾而對曰: "千乘之國, 攝乎大國之間, 加之以師旅, 因之以饑饉; 由也爲之, 比及三年, 可使有勇,且知方也." 夫子哂之. "求! 爾何如?" 對曰: "方六七十, 如五六十, 求也爲之, 比及三年, 可使足民. 如其禮樂, 以俟君子." "赤! 爾何如?" 對曰: "非曰能之, 願學焉. 宗廟之事, 如會同, 端章甫, 願爲小相焉." "點! 爾何如?" 鼓瑟希, 鏗爾, 舍瑟而作. 對曰: "異乎三子者之撰." 子曰: "何傷乎? 亦各言其志也." 曰: "莫春者, 春服旣成, 冠者五六人, 童子六七人, 浴乎沂, 風乎舞雩, 詠而歸." 夫子喟然歎曰: "吾與點也!" 자로 증석 염유 공서화시좌 자왈 이오일일장호이 무오이야 거즉왈 불오지야 .. 2023. 1. 13.
선진편 23장, 24장 季子然問: "仲由 冉求, 可爲大臣與?" 子曰: "吾以子爲異之問, 曾由與求之問. 所謂大臣者, 以道事君, 不可則止. 今由與求也, 可謂具臣矣." 曰: "然則從之者與?" 子曰: "弑父與君, 亦不從也." 계자연문 중유 염구 가위대신여 자왈 오이자위이지문 증유여구지문 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 금유여구야 가위구신의 왈 연즉종지자여 자왈 시부여군 역불종야 계씨 집안사람인 계자연이 여쭈었다. "우리 집 가신 노릇을 하고 있는 중유와 염구는 훌륭한 신하라고 일컬을 만합니까?"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그대가 좀 색다른 질문을 할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겨우 유와 구에 관한 질문을 하는구나. 이른바 훌륭한 신하라고 하는 것은 있는 동안은 도로써 임금을 섬기고 그것이 불가능하게 되면 곧 떠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 2023. 1. 13.
행운목_화장실을 채울 만큼 볼 때마다 늘 뿌듯해지는 행운목이 있다. 작은 화분에 있던 녀석인데 다 죽어가던 걸 살려냈다. 가지를 잘라 새로 만든 화분이 여럿이다. 오늘은 잎을 닦기 위해 화장실에 넣었다. 이제는 화분을 드는 일이 힘에 부칠 정도다. 화장실을 가득 채운다. 자꾸 키가 크는데 거실 천장에 닿기 전에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 2023. 1. 13.
선진편 22장 子畏於匡, 顔淵後. 子曰: "吾以女爲死矣!" 曰: "子在, 回何敢死?" 자외어광 안연후 자왈 오이여위사의 왈 자재 회하감사 공저깨서 광 땅에서 포위되어 즉음을 두려워해야 할 곤경에 빠져 있었다. 이때 안연은 뒤처져 있었다. 안연이 뒤늦게 당도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회야! 난 네가 죽은 줄로만 알았다." 이에 안연이 답했다. "선생님께서 살아계시거늘 저 회가 어찌 감히 죽을 수 있겠습니까? 광 사람들이 공자를 이 지역을 침략했던 양호로 오해하여 감금한 사건이 있었다. 하늘이 이 문을 정녕코 버리지 않으신다면 광 사람인들 감히 나를 어찌하리오! [자한편 5] 결국 안연은 먼저 죽자 공자는 하늘이 나를 버렸다고 울부짖는다. [선진편 8] 2023. 1. 13.
핵 무장? 알면서 그러면 못쓴다 이런 건 대꾸할 가치가 없어서일까? 대통령이 핵무장을 이야기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온 나라가 걱정해야 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심각해지면 “대한민국이 전술핵을 배치한다든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 과학기술로 더 빠른 시일 내에 우리도 (핵무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이야 막걸리야! 핵을 가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 줄 알면서 이런 말을 했다면 정말 나쁜 대통령이고 모르고 했다면 멍청한 대통령이다. 바이든이 미치지 않고서야 우리나라에 핵무기를 배치할 까닭이 없다. 툭하면 일전 불사를 외치는 호전 세력에게 핵무기를 넘겨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학기술이 뛰어나서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할 수 있다고? 핵물질을 농축이나 추.. 2023. 1. 12.
선진편 21장 子路問: "聞斯行諸?" 子曰: "有父兄在, 如之何其聞斯行之?" 冉有問: "聞斯行諸?" 子曰: "聞斯行之." 公西華曰: "由也問, '聞斯行諸?,' 子曰, '有父兄在. 求也問, 聞斯行諸?' 子曰, '聞斯行之.' 赤也惑, 敢問." 子曰: "求也退, 故進之; 由也兼人, 故退之." 자로문 문사행저 자왈 유부형재 여지하기문사행지 염유문 문사행저 자왈 문사행지 공서화왈 유아문 문사행저 자왈 유부모재 구야문 문사행저 자왈 문사행지 적야혹 감문 자왈 구야퇴 고진지 유야겸인 고퇴지. 자로가 여쭈었다. "바른 도리를 들으면 곧바로 행해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형제가 살아있는데 어떻게 바른 도리를 듣는다고 곧바로 그것을 행할 수 있겠느냐?" 염유가 여쭈었다. "바른 도리를 들으면 곧바로 행해야 합니까? 공자께서.. 2023. 1. 12.
티스토리 제목에 번호 붙이기 HTML은 HyperText Markup Language를 간단하게 적은 것이다. 굳이 우리말로 옮기면 쯤 된다. 종종 잊어버리는데 Markup언어이므로 태그를 잘 활용하면 논문처럼 상당히 체계적인 글을 쓸 수 있다. 글을 입력할 때 그림과 같이 제목과 본문을 따로 설정해 줄 수 있다. 여기서 제목 1, 2, 3을 택하면 자동으로 제목(heading)을 나타내는 h 태그를 입력해 준다. 조심할 점은 티스토리 스킨은 대부분 글 제목에 을 이미 배정되어 있어서 제목 1은 , 제목 2는 을 달아 준다. 스킨에 이미 h 태그에 꾸미기를 해둔 대로 나온다. 이렇게 글 안에 작은 제목을 구별해 두면 검색 로봇이 글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어서 검색이 잘 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제목에 자동.. 2023. 1. 12.
둥근 테두리 요즘처럼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있는 시대가 과연 있었을까? 티스토리 스킨을 고치다 보면 유행에 민감해진다. 요즘 둥근 테두리에 꽂혔다. 예전엔 칼처럼 딱 잘리고 꼭 들어맞아야 보기 좋았는데 모서리를 살짝 둥글게 돌린 것이 보기 좋다. 두려울 것은 없다. 프로가 만든 것을 보고 따라 하면 된다. 1. skin.html 파일에서 둥글게 고치고 싶은 요소를 찾는다. 주로 div 요소의 class나 id 이름을 살피면 된다. button, input 요소도 대상이다. 또는 . 버튼이나 인풋도 마찬가지다. 2. style.css 파일을 열고 1에서 찾은 요소를 찾는다. CTRL+F를 누르고 찾고 싶은 단어를 입력한다. border-radius: 5px; /*모든 꼭짓점을 둥글게*/ border-radius: 5.. 2023. 1. 12.
한자 글꼴 내려받기 이 블로그에 논어를 올리고 있는데 한자 글꼴을 찾다가 알았다. 한자도 글꼴이 아주 많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신기하다. 한자를 쓸 일은 거의 없지만 아주 가끔은 필요하지 않을까? 몇 가지 내려받아 보았는데 '한글'에선 불러올 수 없고 '워드'에선 불러올 수 있다. 뭔가 꾸밈이 많은 예쁜 글꼴은 안타깝게도 꾸미지 못하는 글자가 많아서 중간중간 기본꼴로 나와서 보기 안 좋다. https://chinesefonts.org/ Chinese Fonts : Download Free Chinese Fonts : Chinese Fonts chinesefonts.org https://minitheory.com/2015/04/06/5-high-quality-chinese-webfont-services-for-your-.. 2023. 1. 11.
선진편 17장~20장 柴也愚, 參也魯, 賜也辟, 由也喭. 시야우 삼야노 사야벽 유야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자고)는 어리석고, 삼(증삼)은 노둔하고, 사(자장)는 치우쳤고, 유(자로)는 거칠다." 子曰: "回也其庶乎! 屢空. 賜不受命, 而貨殖焉, 億則屢中." 자왈 회야기서호 누공 사불수명 이화식언 억즉누중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앞서 말한 인물들에 비한다면 안회야말로 완벽에 가까웠지! 그러나 그는 가난하여 자주 끼니를 굶었단다. 사(자공)는 천운을 타지 않는데도 재화가 늘어났다. 그 녀석은 억측을 해도 자주 들어맞았다." 송과 조선의 유학자들은 자공을 깎아내리기에 급급했으나 공자의 사후 공자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이런 자공의 재력 덕분이었다고 한다. 요즘이라면 억측을 해도 잘 들어맞아 돈을 척척 벌어 들이는..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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