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981 원주 굽이길 회촌달맞이길 다래꽃이 피고 수국도 피었다. 2023. 6. 18. 산에는 꽃이 피네 자전거 탈 때 반환점이 되는 곳에 카페가 있다. 이름이 좋아서 궁금했지만 혼자서 차를 마시기는 그래서 가본 적이 없었다. 어제는 개교기념일이라 쉬다가 모처럼 아내와 같이 차를 마시러 갔다. 안에 들어와서 보니 느낌이 참 좋다. 요즘 나무를 공부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책이 있어서 읽어 보았다. 한쪽에 세워 둔 악보엔 광석이 형의 노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가 펼쳐져 있다. 은퇴하고 이런 곳에 살고 싶다. 2023. 6. 16. 원주 굽이길 700년 노송길 700년 노송길을 걷다가 길을 잃어서 다 돌지 못했다. 푯말을 보고 산으로 접어들었는데 나무에 달아 놓은 리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산속을 헤매다 내려왔다. 원주시에선 나처럼 길을 잃는 이들이 없도록 팻말이나 안내 표시를 정비해야 한다. 그래도 스탬프는 찍었다. 700년 소나무와 가까운 곳에 천연기념물인 느티나무도 있다. 나이는 소나무가 훨씬 많지만 울창한 느티나무가 훨씬 좋아 보였다. 안타깝게도 소나무는 한쪽이 부실해서 균형이 맞지 않아 모양이 좋지 않다. 바로 옆으로 전깃줄이 지나가고 뭔가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느낌이다. 사진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2023. 6. 16. CSS_글꼴을 변수로 바꾸기 스킨을 손볼 때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일이 매우 번거롭다. 같은 부분을 찾아서 한꺼번에 바꾸는 방법은 지난 글에 있다. https://noneo.tistory.com/725 티스토리 스킨 편집하기 티스토리는 네이버보다 블로그 스킨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킨을 조금만 손보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다른 블로그와 똑같은 스킨에 개성을 넣어보자. 글꼴 noneo.tistory.com 이번에는 한꺼번에 바꿀 수 있도록 css를 고쳐보자. 예를 들면 글꼴이나 배경색 따위를 변수로 바꿔서 저장하면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 형식은 아래와 같다. :root { --변수이름: 변수; } ## 변수를 지정한다. var(--변수이름); ## 변수를 불러들인다. :root { --font_0.. 2023. 6. 13. 새로운 본문 글꼴 이제까지 바탕 글꼴로 Noto Serif KR을 쓰다가 오늘 새로운 글꼴로 바꿨다. 본문 글꼴로는 고딕보다 궁체스러운 삐침이 있는 세리프꼴을 좋아하지만 날마다 보다 보니 식상하다. 기분 전환을 위해 살짝 가벼운 손글씨 느낌을 주는 글꼴로 바꿨다. 이름은 국립공원꼬미체이다. 이렇게 손글씨처럼 꾸며진 글꼴은 제목처럼 짧은 글은 보기 좋지만 글자가 많은 긴 글이면 아무래도 가독성이 떨어져 본문 글꼴로 쓰기는 꺼려진다. 하지만 크기를 조금 키우고 행간을 넓게 하니 괜찮다. 심각한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가 아니라 쓱 훑어보면 되는 글이 대부분이라 당분간 '국립공원 꼬미'를 유지할 작정이다. 이 블로그처럼 글을 길게 쓰지 않고 이미지를 많이 올리는 블로그에 맞을 듯하다. 웹폰트는 아래 눈누에서 가져올 수 있다. 윈도.. 2023. 6. 12. 태기산막국수 막국수는 춘천이 유명하지만 원주에도 몇몇 이름난 집이 있다. 오늘은 태기산막국수를 먹었다. 태기산은 횡성과 평창에 걸쳐 있는 산이다. 풍력발전단지가 있다. 아직 막국수를 먹기엔 덜 덥다. 먹고 나니 속이 너무 차갑다. 옛날 생각하고 비빔을 시켰는데 먹다가 육수를 부어 먹었다. 옛날엔 비빔만 먹었는데 요즘은 물이 더 좋다. $$\star\;\;\star\;\;\star\;\;\star\;\;\star$$ 2023. 6. 11. 원주 굽이길 백운산자연휴양림길 오늘도 굽이길을 걸었다. 원 3코스 백운산자연휴양림길이다. 원주를 둘러싸고 있는 큰 산이 둘이 있는데 치악산과 백운산이다. 치악산이 더 높고 유명하지만 백운산도 참 좋다. 둘레길이 지루하면 등산로를 걸어도 된다. 오를 때는 등산로를 걷고 내려올 때는 둘레길을 걸었다. 등산로가 거리는 짧지만 엄청 가팔라서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는 느낌이다. 백운정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2.4km인데 다음에 오르기로 하고 오늘은 스탬프 찍는 것에 만족한다. 오르는 길에 용소폭포가 있다. 아주 멋진데 가까이 다가갈 수 없고 줌렌즈도 없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다. 이제는 카메라가 무겁게 느껴져서 단렌즈만 달고 다닌다. 천년을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고 수천번 폭포를 오르려 애썼으나 결국 승천하지 못하고 용소폭포에 빠져 죽었.. 2023. 6. 10. 원주_굽이길 구슬뫼길 오늘은 구슬뫼길을 걸었다. 호저면 행정복지센터에 주차하고 호저초등학교를 오른쪽으로 돌아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았다. 길이는 10.8Km로 천천히 걸어서 세 시간 남짓 걸렸다. 호저초등학교에는 아주 커다란 플라타너스가 있다. 옛날엔 초등학교마다 플라타너스가 있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다. 용케도 살아남았다. 단풍이 질 무렵에 와도 보기 좋겠다. 산의 모습이 구슬처럼 생겨서 구슬뫼로 불린다. 주산리-옥산리-대덕리를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온다. 곰너미고개-샛별지미고개-고지미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길에서 아름다운 섬강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샛별고지미고개에 스탬프가 있다. '고지미'는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찾아 보았다. ▲고지미고개 [고개] [위치] 구실미에서 동쪽으로 섬강에 이르는 고개를 말한다. [풀이] 고지.. 2023. 6. 6. 비율... 이 정부는 중대한 일은 젖혀두고 사소한 일을 열심히 한다. 대통령실은 4일 최근 3년 간 민간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 약 6조 8천억 원 중 약 314억 원 규모의 부정 사용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31400000000/6800000000000=314/68000\approx0.00461765$$ 반올림해도 0.5%이다. 이걸 핑계로 이렇게 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시민단체 예산을 깎겠다는 다짐을 한다. 나랏돈을 허투루 낭비한 단체를 두둔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비율을 보면 생각보다 시민단체는 깨끗하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한 협회는 이산가족 교류 촉진 사업 명목으로 24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2천여만을 유용했고 한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보조금을 받은 뒤 친족 간 내부 거.. 2023. 6. 5. 카페 264 요즘은 카페 이름 짓기도 귀찮은 모양이다. 그냥 번지수가 이름이다. ㅎㅎ. 처음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떠올렸다. 뭔가 의식 있는 주인장인가 싶었는데 살짝 실망이다. 노을이 질 때 오면 좋을 카페다. 2023. 6. 4. 굽이길_구학산둘레숲길 원주 굽이길인 구학산둘레숲길과 치악산 둘레길인 거북바우길은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다. 굽이길 수첩만 가지고 가서 거북바우 스탬프는 찍지 못하고 박달정 스탬프만 찍었다. 7.6Km로 세 시간쯤 걸렸다. 중간에 곤드레나물이 발길을 잡아서 시간이 더 걸렸다. 오늘은 꽃이 없어서 주로 나무를 찍었다. 정상을 오르지 않고 둘레를 도는 길이라 힘도 많이 들지 않고 숲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길이다. 조만간 거북바우 스탬프를 찍으러 다시 와야겠다. 2023. 6. 4. 티스토리 스킨 편집하기 티스토리는 네이버보다 블로그 스킨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킨을 조금만 손보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다른 블로그와 똑같은 스킨에 개성을 넣어보자. 글꼴이나 색을 바꾸면 좋은데 이게 생각보다 귀찮다. 색을 한꺼번에 바꾸는 방법을 적는다. 혹시 잘못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스킨을 저장해 두고 시작하자. 1. 관리화면에서 스킨편집을 누른다. 2. html편집을 누른다. 3. CSS를 누른다. 4. ctrl+F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6. 찾고 싶은 내용을 쓰고 엔터를 치면 위와 같이 모두 찾아서 표시해 준다. 7. 이제 입력폼 앞에 있는 '>'를 누르면 아래에 입력폼이 하나 더 생긴다. CSS에서 색은 주로 #555와 같이 표현된다. 위와 같이 처리하면 #555인.. 2023. 6. 3.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8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