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162 전남 장성 백양사 풍경 여름에 백양사 가봤는가? 안 가봤으면 말을 말어! 가을만큼 좋아라.백양사 다녀온 이야기가 오마이뉴스 기사로 채택되었다. '천연기념물 매화' 있는 사찰, 지금 가면 이 열매가 있네요어쩌다 남도 여행... 전남 백양사엔 단풍나무만 좋은 것이 아니다www.ohmynews.com지도 크게 보기 2024. 6. 18. 섬강을 따라 달리다 어제는 문막으로 자전거 타러 갔다. 문막 체육공원에 차를 세우고 흥원창을 지나 남한강대교 건너편까지 다녀왔다. 섬강변에는 야영하는 이들이 제법 많았고 흥원창에는 전망대를 세우는 공사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면 꽃이 많이 졌지만 멀리서 보면 금계국은 강둑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2024. 6. 10. 부론 보리밥집 부론면은 원주시 가장자리에 있어 충청도, 경기도와 맞닿아 있다. 남한강대교를 건너면 경기도이다. 법천소공원 근처에 있는 보리밥집을 소개한다. 남한강을 따라 난 자전거길이 좋아서 타다가 우연히 들렀다. 자전거 타는 이들이 많이 들르는 맛집인 모양이다. 아주 손님이 많았다. 보리밥은 값도 싸고 맛있다. 2024. 6. 10. 동해안 자전거길에서 동해안 자전거길 양양 휴휴암과 경포해변을 왕복했다,https://omn.kr/28ykw 자전거 타는 재미 빠진 우리 부부, 동해안 달렸습니다함께 달리니 부부 사이도 좋아지네요... 양양 휴휴암과 경포 구간 자전거길www.ohmynews.com 2024. 6. 8. 남애항과 남애초등학교 동해안 자전거길을 다녀왔다. 휴휴암과 경포해변을 왕복했다. 자전거길은 양양 남애항 포구를 가로지른다. 작고 아담한 항구라 분위기가 색다르다. 어제는 휴일이고 그런지 고즈넉하기까지 하다. 자전거 타고 지나치느라 자세하게 둘러보지 못했다. 항구 가까운 곳에는 스킨스쿠버를 가르치고 장비를 빌려주는 가게가 여럿이 있다. 담장 너머에 바로 백사장이 펼쳐진 남애초등학교가 있다. 운동장은 푸른 잔디로 덮여 있다. 여기서 친구들과 모여서 축구하면 참 좋겠다. 농어촌유학 운영학교로 지정되었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그럴 만하다. 한두 학기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공도 차다 보면 무언가 큰걸 얻을 수 있을 듯하다.https://omn.kr/28ykw 자전거 타는 재미 빠진 우리 부부, 동해안 달렸습니.. 2024. 6. 7. 양양 휴휴암 양양군 현남면에 있는 휴휴암은 1997년에 세웠다고 하니 역사가 오래된 절은 아니다. 바닷가 절벽에 있어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주 좋아서 찾는 사람이 많다. 2024. 6. 6.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갑자기 여름이 되었다. 제17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를 다녀왔다. 벌써 17회라니 믿기지 않는다. 세월 참 너무 빨리 지나간다.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꽃양귀비가 주인이지만 청보리밭도 제법 넓다. 수레국화나 샤스타데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꽃도 한쪽 자리에 있다. 아쉽게도 아직 활짝 핀 꽃보다 벌어지지 않은 봉오리가 훨씬 더 많다. 꽃양귀비는 활짝 벌어진 것보다 덜 벌어진 것이 나는 더 보기 좋다.서곡막국수에서 막국수에 막걸리 한통 먹으며 계곡 물소리를 듣고 있자니 참으로 행복하였다. 2024. 5. 19. 부처님 오신 날 풍경 부처님 오신 날이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지만 다행히 오후 늦게라기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자전거를 탔다. 생각보단 찾는 사람들이 적었다. 단풍철에는 군데군데 자전거를 끌고 다녀야 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혹시나 얼레지가 피지 않았을까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아직은 때가 아닌 모양이다.계곡엔 새로 돋아난 신록이 내뿜는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참 좋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오월 중순인데도 바람이 차다. 비록 새로 만든 종이지만 산사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휴일이라 어제 입대한 아들과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세상이 참 좋아졌다. 이제 막 하룻밤을 보낸 아들과 이야기하고 나니 애틋함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아들이 무사히 병역을 마칠 수 있도록 부처님이 잘 보살펴.. 2024. 5. 15. 월정사는 공사 중 주문진 다녀오다가 잠깐 월정사에 들렀다. 지난번 찾았을 땐 가림막으로 탑을 가리고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 끝낸 모양이다. 풍경과 꼭대기 장식을 덮은 금박이 이제 막 입힌 듯이 반짝거린다. 하지만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진 않아서 많이 어수선하다. 월정사도 옛날과 많이 달라졌다. 석가탄신일이 머지않았는데 그날이 오면 공사를 마치고 정돈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전나무 숲길에 흙을 새로 덮고 있다. 맨발로 걷는 이들이 보였다.월정사 가는 길은 다른 때도 좋지만 신록이 빛을 발하는 5월이 가장 좋다.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열흘 쯤 지나면 얼레지가 곱게 피어 반길 것이다. 2024. 5. 6. 덕곡막국수_원주 맛집 어쩌다 보니 요즘 원주에 있는 막국숫집을 돌고 있다. 날도 더워지고 입대를 앞둔 아들이 막국수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지난 토요일도 기온이 여름날처럼 30도 가까이 올랐다. 옛날 도심에 있는 정선막국수가 목적지였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포기하고 주변 맛집을 검색해서 삼광택지에 있는 덕곡막국수를 들렀다. 일단 값이 착하다.오스트리아산이긴 하지만 편육이 맛있고 새우젓도 괜찮다. 하긴 고기가 국산이라고 무조건 좋다고 말하긴 어렵다. 축산으로 오염되는 환경을 생각하면 수입산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수육을 먼저 먹은 탓일까 막국수는 별 다섯까지는 아니다.^^ 국번이 두자리인 간판을 보니 역사가 느껴진다. 손님은 줄을 설 정도는 아니지만 자리가 거의 꽉 차고 배달도 꽤 많아 보였다. 2024. 5. 6. 강릉 사천 바닷가 카페_곳 친구들과 주문진에 가서 회 먹고 카페를 들렀다. 목적한 곳은 아닌데 카페 곳을 들렀다. 지나치면서 옥상에 있는 계단을 본 적이 있다. 배가 부르게 먹은 터라 빵맛을 제대로 느끼진 못했지만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을 보니 맛집인 모양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도 참 좋다. 아쉬운 점은 있다. 너무 시끄러워서 이야길 나눌 수 없다. 층고가 높은 노출 콘크리트 구조라 사람들 목소리가 울리는데 음악까지 틀어 놓아서 정신이 없다. 천국의 계단은 사진 찍기 좋은데 아래에서 위쪽으로만 찍을 수 있어서 아쉽다. 위에서 아래로 찍을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2024. 4. 28.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 원성은 원주군의 옛 이름이다. 지난해 6월 둘레길을 걷다가 처음 만난 느티나무다. 봄이라 이제 막 돋아난 파릇한 잎이 보기 좋다. 나무는 나이가 들어도 봄마다 새로 잎을 낼 수 있어서 좋겠다. 400살쯤 되었는데 잎은 젊거나 어린 나무와 차이가 없다. 사람은 그러지 못한다.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도 검은 것은 줄고 흰머리가 늘어난다. 이제 나이 듦은 마치 피해야 할 어떤 것으로 취급당하고 있다. 늙음은 노련함이나 원숙함보다 고집스러움으로 느끼는 이들이 많다. 나이가 제법 사람으로서 조금 아쉽다. 아 나무처럼 힘차게 늙어가고 싶다.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수학과 사는 이야기 (tistory.com)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 원주 대안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있다. 표지판을 보니 제279호이다. 원.. 2024. 4. 21.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 반응형